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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한 '잘선' 알루미늄 슬림 모니터 스탠드

오군 댓글 0 작성일

'잘선' 공동구매 관련 안내

---------링크--------------

 

안녕하세요. 병점사는 오군입니다.

 

이전에 제작했던 알루미늄 슬림 모니터 스탠드 '잘선'의 개선 버전이 완성되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잘선 관련 게시물 3부작 중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요. 긴 여정이었습니다. ㅎㅎ 

 

이전 게시물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부자(父子)의 슬림 알루미늄 모니터 스탠드 '잘선' 제작기

자작 슬림 알루미늄 스탠드, 43인치 TV 결합기 및 후기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셨고, 주신 의견을 반영해서 개선 버전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의견을 반영하기에는 여러 제약이 있어서 모두 반영할 수 는 없었고, 바로 개선 가능한 부분부터 반영했습니다. 

 

이후에도 제품 개선은 아마 진행할 예정이긴 합니다. 혹 기회가 되면 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초 기획할 때 잘선은 '32인치 모니터 정도까지 피봇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슬림 모니터 스탠드'였습니다.  

 

그러나 여러 의견을 들으면서 방향을 발전시킨 것이 잘선을 '32인치 모니터까지 피봇이 가능하고, 최대 43인치 모니터도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좀 더 튼튼한 슬림 모니터 스탠드'로 개선하자는 것이 되었습니다.

 

32인치 모니터까지는 피봇이 되고, 장착은 43인치 모니터도 가능한 튼튼한 제품이 된 것이죠.

 

그렇다고 먼저 소개했던 이전 버전 잘선이 튼튼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ㅎㅎ

 

두께 12mm. 1.2cm 알루미늄을 가공해 만들었던 제품이기에 강도, 내구성은 충분히 43인치 모니터도 감당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의견 주셨던 부분이기도 해서 내구성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개선했고, 책상과 연결하는 클램프 부분도 보강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개선된 제품으로 좀 더 무거운 모니터를 장착해 사용해보는 테스트도 진행했습니다. 

  

 

 

■ 개선 버전(늘 왼쪽) VS 이전 버전(늘 오른쪽)

 

 

 

일단 색상은 블랙과 실버가 있었는데요. 블랙으로 정리했습니다.

 

관련된 나사나 세부 부품 모두 블랙으로 통일할 계획입니다. 

 

색상에 대한 의견 중에서 다크 그레이가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모니터 색상이 대부분 어두운 계통, 그 중에서 블랙이 많은 만큼 블랙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었습니다.

 

잘선은 블랙으로 무광택으로 후처리 하겠습니다.

 

 

 

나왔던 의견 중 하나가 90도 피봇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이었습니다. 90도 회전으로 수평, 수직이 잘 맞도록 변경했습니다. 

 

 

 

잘선을 책상에 고정했을 때 정면에서 보면 변한 것이 크게 없어 보입니다.

 

일단 눈에 띄는 부분이 아래쪽 케이블정리구멍(케이블홀)인데요. 

 

케이블을 책상 아래쪽으로 정돈해 빼기 위해 만들었는데요. 디자인적으로 케이블홀을 없애달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케이블홀을 없애려고 좀 고민을 해봤는데요. 이번 버전 디자인에서는 빼기 어렵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케이블홀 위치를 위쪽으로 옮기는 것도 고민을 해봤는데 모니터의 베사홀 위치에 따라서 피봇을 했을 때 케이블이 영향을 미칠수 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아마 전면에 케이블홀을 없애는 디자인은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선 버전에 모니터 케이블 이외에 마우스나 키보드 케이블도 한번 같이 정리해보려고 크기를 키웠는데요. 

 

사용자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개선 버전의 케이블홀은 세로 105mm였고, 이전 버전은 85mm였습니다. 

 

케이블홀은 DVI 케이블이 빠져나가고 조금의 여유가 있는 50~55mm 정도로 줄일 예정입니다. 

 

 

 

모니터 높이를 조절하는 엘리베이션과 브라켓 고정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나사와 와셔를 통해 고정하는 라인이 좀 더 바깥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면서 안쪽 2개 프레임이 좀 더 두꺼워졌습니다.  

 

 

 

가장 많이 달라진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메인프레임의 두께 부분입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메인 프레임을 기존 12mm에서 15mm로 보강했습니다. 3mm 만큼 두꺼워졌지만 상당히 보강이 됐습니다.

 

원래 12mm보다 25%만큼 두꺼워진 셈입니다. 실제로도 꽤 튼튼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얇게 만드려고 했기에 얼마나 보강될 지 의문스러웠는데 3mm라고 무시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메인 프레임 두께를 3mm 늘릴 것과 함께 진행한 것이 원래 모두 파냈던 형태를 변경해 메인프레임 중앙 부분을 파내지 않고 15mm 두께 그대로 쓸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위와 아래 부분은 파냈지만 중앙은 그대로 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메인 프레임의 두께와 형태가 보강된 것 이외에도 아래쪽 클램프를 개선했습니다.

 

먼저 보시면 장착할 수 있는 책상의 두께를 좀 더 늘렸습니다. 기존 60mm 두께까지만 지원했던 것을 40mm 더 늘려서 100mm 두께까지 장착할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사용하는 책상 두께에 따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상과 맞닿는 부분에 실리콘 패드를 부착했습니다.

 

샘플이라 실리콘 패드를 순간접착제로 부착했는데 실리콘 접착제 등 좀 더 단단히 부착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더불어서 좀 더 깔끔하게 컷팅해서 부착할 예정입니다. ㅎㅎㅎ

 

여기에 책상과 맞닿는 원형 고정부분을 넓혀서 좀 더 견고하게 개선했습니다.




무게가 실리는 스탠드의 위, 아래 지지대 부분의 두께도 보강했습니다.

 

이전 6mm 두께였던 것을 보강해 8mm로 만들었습니다. 2mm지만 훨씬 더 견고해졌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돌리는 노브 부분 좀 더 잡기 쉬운 것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제 진행했던 모니터 관련 테스트 결과를 하나 공유하면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이전 내용에서 23인치부터 24인치, 27인치, 32인치, 43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모니터와 연결한 것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32인치 모니터는 대략 8kg 이내 무게입니다. 그리고 지난 번 테스트했던 43인치 TV의 무게는 약 10kg이었습니다.

 

그동안 39인치 4K 모니터를 구매해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모니터는 AMH컴퍼니 A399U라는 모델이고, 39인치 모니터인데 강화유리가 부착된 제품입니다. 그래서 무게가 지난번 43인치 TV보다 더 나갔습니다. 

 

 

 

무게를 측정하니 12.2kg이었습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200x200 베사 브라켓인 HME560Y을 사용해서 강화유리가 부착된 39인치 모니터 AMH A399U를 아무런 문제 없이 장착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크기가 있어서 피봇은 안되더군요. A399U는 비교적 베사홀이 모니터 하단쪽에 있었고, 일부러 최고 높이로 올려서 장착했는데도 큰 문제 없었습니다.

 

3일 정도 장착해서 지켜봤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두께가 증가한 만큼 확실히 늘어났습니다. ㅎㅎ

 

이전 버전이 874g이었는데 개선 버전이 1295g으로 421g 더 무거워졌습니다. 

 

무거워진 만큼 택배비가 더 나올 수 있겠네요. ㅎㅎㅎ

 

 

■ 알루미늄 슬림 모니터 스탠드의 새로운 시작

 

이제 정리하겠습니다. 소감이나 느낌은 이전 글이나 댓글로 많이 적어드려서 더 할 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나름 틈새 시장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나 그런 것들이 꽤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말씀드렸던 것처럼 잘 해서 아마존에도 판매해 수출의 역군이 되고 싶다는 작은 희망이 있습니다. ㅎㅎ

 

원래는 제품을 써보고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품을 만들고 콘텐츠도 만들었네요. 

 

의미있었던 작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작업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남은 중요한 게 있죠. 잘선이 정말 잘 서는지 궁금하시다면 개인적으로 쪽지를 주시거나 홈페이지에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

 

그리고 혹 아이디어가 있어 잘선처럼 샘플을 만들어보고 싶으시면 역시 연락주십시요. 

 

도울 수 있다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뵐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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